개척교회 목사 박모씨는 교회부속 경제연구소를 설립하고 간부 및 직원들을 고용해 조직적으로 교회 신도들에게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하면 상당한 수익금을 준다는 말로 현혹하여 무려 150여명의 신도들에게 200여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가로챈 정황으로 경찰에 긴급체포되었다고 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나 나올 법한 교회 목사의 타락한 탐욕이 화제인 가운데,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박목사는 자신의 딸이 유명 아이돌 걸그룹 멤버임을 내세워 신도들을 안심시키거나 더 많은 투자를 받는데 이용했다고 하면서 해당 걸그룹이 누구이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입니다.
특히 투자자들은 다단계 형식으로 먼저 투자한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뒤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돈을가지고 일정부분 수익금으로 지급하는 돌려막기식 운영으로 2010년부터 2017년 지금까지 사기 행각을 벌여왔기에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200억이라는 거액의 돈은 박목사와 투자연구소 간부 및 직원들의 호화로운 생활을 유지하는 비용으로 사용되었고, 현재 투자를 한 신도들이 원금을 보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게다가 박목사는 과거에도 이런 유사수신 사기행위로 문제가 되어 돈으로 합의를 한 사례가 있어 더 많은 피해자들은 필연적으로 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하나님에게 큰 벌을 받는다, 투자는 하나님의 명령이다 라는 설교로 신도들을 꼬득였다는 박목사가 과연 목사라는 직함을 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정말 하느님앞에 죄를 뉘우칠 양심이 남아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한편,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박목사를 아빠로 둔 유명 걸그룹 멤버가 누구냐 하는 물음에는 이미 답이 나와있는 상황인데, 해당 걸그룹 멤버나 소속사나 어떤 입장이나 관련 내용을언급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걸그룹 멤버는 이번 사기와 상관이 없고, 그저 못난 아버지를 둔 죄 밖에 없는 상황이니..... 굳이 찾아서 악플을 달고 조롱하거나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박xx양도 피해자인 상황이니깐요....